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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9

육개장 끓이는 법, 육개장 만드는 법, 먹고 싶을때 간단하게 끓여먹는 육개장

육개장 끓이는 법, 육개장 만드는 법, 먹고 싶을때 간단하게 끓여먹는 육개장 오늘부터 또다시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네요. 않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거리에 사람 보기가 힘든데 날씨까지 추워진다고 하니 풍성하고 따뜻해야 할 연말연시 가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어 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요즘처럼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시절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죠. 건강해야 이 어려운 시기를 이길 힘도 생기고 또 이 코로나 시기가 끝나고 다시 일어설 힘도 생기지 않을까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육개장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육개장 하면 소고기 양지와 토란대, 고사리를 손질해서 해야하는 좀 까다로운 음식이라서 가정에서 선뜻해 먹기가 고민되는 음식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 만들어 볼 육개장..

백종원 무조림, 의외로 부드러운 맛 무조림 초간단 레시피

백종원 무조림, 의외로 부드러운 맛 무조림 초간단 레시피 역시 제철 무는 맛있어요. 지금이야 철이 지났다고 하지만 김장을 담을 무렵의 제철 무는 매운 맛보다 단맛이 많이 나서 생으로 먹기에도 좋 죠. 참 주위에서 보기 흔한 무지만 요리의 서포트를 해주 는 식재료 정도로만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 건가요? 저는 밤에 야식이 생각나거나 배가 고플 때 무를 깎아서 먹 거든요. 그러면 배도 부르고 또 무는 칼로리가 100g당 13 kcal이라서 살찔 염려도 없고 부담이 없죠. 다이어트를 하 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언젠가 일본 여행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들어갔는데 무조림이 떡하니 나오더군요. 그때 아 일본에는 무만 넣어 서 조림을 해 먹는구나 했었죠. 하긴 우리도 무를 채 무침 이나 무나물로 먹기..

텐신항, 레알! 의외로 중국인이 모르는 중국요리 텐신항

텐신항, 레알! 의외로 중국인이 모르는 중국요리 텐신항 오늘은 중국요리예요. 아니 중국요리긴 한데 중국인이 모르는 중국요리에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자장면 정도라 할까요. 자장면도 중국요리지만 중국에는 없다는... 그럼 자장면은 중국요리일까요? 아니면 한국요리일까요. 인천에서 터를 잡던 화교들, 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음식 이 자장면이라는것 정도는 이제 웬만한 사람들이면 다 아 는 사실이죠. 텐신항도 마찬가지에요. 일본에서 만들어 먹는 중화요리 정도라 할까요. 우리나라 자장면하고 다른 점은 일본에 거 주하는 중국인이 만든 것인지 아니면 일본 사람이 만든 중 국 요리인 지는 모른다는 것 정도죠. 텐신항은 일본 중화요리점에서 취급하는 덮밥의 일종이라 고 해요. 밥 위에 푸룽셰(계살달걀부침)를 얹고 그 위에 중..

스파게티스토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스파게티스토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글을 쓰는 오늘은 금요일인데 포스팅은 월요일에 하게 될 것 같네요. 오늘 퇴근을 하는데 초등학생 아들내미가 전화를 했더라 구요. 또 뭔가 사달라거나 아니면 맛난 거 해 달라거나 둘 중 하난데 하며 전화를 받았죠. 아니나 다를까 스파게티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며칠 전에 파스타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아 참! 혹시 스파게티와 파스타의 차 이점에 대해 아시나요? 스파게티가 파스타에 포함되는 개념이라네요. 모든 국수요 리를 파스타라고 부르고 스파게티는 그중에 길쭉한 원통 형의 국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파스타에 관한 책을 읽은 이유는 제가 다른 나라 요리에 관심이 좀 많거든요. 특히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 관심 이 많죠. 그래서 동네..

참 쓰임새 많은 식재료, 무우된장국 만들기, 무우말랭이무침, 무우생채만들기, 무우물김치, 무우장아찌

12월이 되고 두 번째 추위가 오늘, 내일 찾아온다고 하네요. 더욱이 오늘은 밤에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자연히 어깨가 움츠러들게 만드는데요. 눈이 온다고 하면 좋아야 하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눈오는 것도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것 같 아요.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호호 불면서 먹었던 어묵 국물 또 한겨울만 되면 갑자기 나타났다가 따뜻해지면 어느새 사라져 버리 는 군고구마....... 저는 이 중에서도 뜨끈한 국물요리가 제 일 많이 생각나는데요. 12월이 되면 송년회를 비롯해서 각 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많아 지잖아요. 이런 술자리 모임 다 음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얼큰한 국물요리죠. 허한 속을 달래주는데는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보다 좋은 건 없 는것 같아요. ..

장윤정 오이무침, 오이된장무침, 아삭한 식감의 초간단 레시피

12월에 들어서면서 또다시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 고 있는데요. 오늘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뉴스는 코로나 백신 4400만 명분을 확 보했다고 하네요. 백신을 화보하긴 했지만 접종시기가 내 년 말쯤이라고 하니 그때까지는 다들 각별히 조심을 하셔 야겠어요. 요즘같은 때에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하는 건 엄두를 내지도 못 할 일이죠. 집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데요. 밑반찬이라도 몇 가지 있으면 식사 걱정 그만이죠. 그래서 오늘은 오이로 할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해 봤어요. 오이는 칼로리가 적고 수분 함량이 95%(고형분 함량 5%) 일 정도로 물이 많다고 하네요. 당분이 거의 없는 수분과 섬유질 덩어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식이 조절을 하려는 사람들이 포만감을..

대파 보관법 및 손질

파는 외떡잎식물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 온 것은 통일신라시대 이후라고 하네요. 파는 우리나라 음식에 빠져서는 안 되는 채소죠. 양념뿐만 아니라 국이나 꼬치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는 파는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긴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파에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죠. 저의 11살짜리 아들내미는 파와 마늘의 냄새가 싫다고 안 먹을 려고 하기도 합니다. 파의 냄새는 황화알릴이라고 불리는 알리신이라는 휘발성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율을 높 여 주며 당질의 분해를 촉진하므로 피로 회복과 혈행 촉진, 위액의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 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어깨 결림이나 냉한 체질의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

오이피클만들기, 새콤달콤 침샘자극 하는 피클레시피

피자를 처음 먹었던 때가 제가 고등학교 2학 년 때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친척형을 따라서 대학로에 갔다가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꽤 유명한 피자집에 들어가서 먹었던 것 같은데... 암튼 그때 저는 피자보다 피클이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뭐 맛이 그냥저냥 이었던 것 같은데 피클은 피자의 느끼함 을 단번에 확 잡아주고 또 그 새콤달콤한 맛은 제가 딱 반하기 좋은 맛이었죠. 지금도 피자나 햄 버거를 잘 먹지는 않지만 아들내미 피자 사주러 가면 저는 피자 한 조각에 피클만 서너 접시를 시켜 서 먹곤 하죠. 서양의 음식문화가 일반화된 요즘, 피클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참 익숙한 이름이 되었는데요. 햄버거나 피자가 널리 보급되면서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몫을 단단히 하고 ..

간단한 두부요리, 초간단 두부김치레시피

코로나의 여파로 음식점, 술집 등등 맘 놓고 들어 가지도 못하는데요. 며칠 전에 수도권 지방은 2단계 로 접어들었고 지방도 곧 2단계로 격상될 듯합니다. 의도치 않게 외출을 자제하고 주말을 집에서 보내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네요. 하지만 집에만 있다고 해서 주말의 즐거운 기분까 지 다운되면 안 되겠죠. 이럴 때일수록 집에서 맛난 음식 해서 가족끼리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며 약주 드시는 분들은 약주도 한 잔 하면서 보내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주말에 집에서 초간단으로 할 수 있 는 두부 김치요리를 한 번 해 보려고 합니다. 두부김 치는 참 간단하면서도 까다롭기도 하고 그렇죠. 신김치의 신맛을 어떻게 하면 좀 감소시킬 수 있느냐 가 최고의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이 신맛을 확 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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