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점령군 발언 / 정책주 / 지지율 /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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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한민국이 친일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 했다고 말했는데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의원을 중심으로 '충격적인 역사의식'이다.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서 이 지사는 '미군 스스로 점령군으로 표현했다'면서 역사 지식부터 배우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미국 점령군 발언을 비판한 야권에 대해 '의도적으로 외곡된 해석'이라고 날을 세웠다고 한다. 이 지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 지사가 지난 1일 이육사 문화관에서 '친일 세력들이 미점령 군과 합작해 지배체제를 유지했다' 고 말했다며 '미국이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했으므로 점령이 맞는 표현이고 미군 스스로 점령군이라고 표현했다' 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한 것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공격이라며 역사 지식 부제를 돌아보라고 비판했다.

 

앞서 야권에선 비판을 쏟아 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과거를 팔아 집권하는 정권은 그만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승민 전의원은 대한민국의  출발을 부정하는 역사의식이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지사의 영남역차별 발언은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망국적 지역주의 망령의 부활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지적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홍준표 후보의 말인 줄 알았다' 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영남이 한때 우대받았지만 현제는 수도권 우대 집중 정책으로 역으로 역차별당하고 있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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