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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와이프/ 윤석열X파일/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줄리/ 윤석열지지율

율이파더 2021. 6. 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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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X파일/ 윤석열 와이프/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줄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와이프인 김건희 씨가 ‘윤석열 X파일’ 내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언론 인터뷰에서 'X파일' 의혹에 대해 “기가 막힌 얘기”이며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30일 뉴스버스(인터넷 매체) 인터뷰에서 떠도는 소문에 대해 격앙된 목소리로 “억울하다”, “속상하다”, “기가 막히다”라고 거듭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이런 의혹에 하나하나 반박하며 정면 대응했다. 윤 전 총장도 기자회견에서 “출처 불명의 근거 없는 마타도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 씨는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의 접객원 '쥴리’로 일하며 검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져왔다는 X파일 내용에 대해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가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원래 좀 남자 같고 털털한 스타일이고 오히려 일중독”이라며 “석사학위 2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다.”라며 “나중에 쥴리를 한번 취재해봐달라.저랑 거기서 만났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진실을 취재해 달라"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쥴리를 해야 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도 했다.

김 씨는 ‘과거 전도유망한 유부남 검사와 동거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제 집에는 제 친구들도 모여 살았다.”라며 “일방적인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동거 중이던 검사와의 해외여행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소문엔 “공권력을 다 동원해서 출입국 기록을 그걸 지울 수 있으면 좀 가르쳐 달라”라며 말했다고 한다.

그는 “제가 공무원 부인으로 한 9년 살아봤는데 이런 거짓에 너무 놀아나니까 다 색안경을 끼고 본다”며 “결국 피해자는 다 국민들이다. 왜 우리가 거기에 놀아나야 되느냐”라고 호소했다. 이어 “거짓과 진실은 반드시 있는데 목소리 큰 사람이 자꾸만 이긴다. 그래도 결국 사실은 사실이고,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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