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체공휴일 확대, 대체공휴일 법안 국회상임위 통과

2021년 대체공휴일 확대, 대체공휴일 법안 국회상임위 통과

올해 공휴일이 4일 늘어날 것 같다. 국회상임위가 '대체공휴일법'을 통과 시킴으로써 올해 휴일이 4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의결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고 한다.
법사위와 오는 6월 말 예정된 본회의를 통과하면 종전 어린이날과 설,추석 연휴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모든 공휴일로 확대된다고 한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대체공휴일법 제외에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며 의결 불참의사를 밝혔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법안이 가결되었다.
국민의 힘 소속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낸 성명서에서 "재난지원금을 뿌려대더니 공휴일까지 뿌려대는 망국적 선심쓰기" 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직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국민의 힘은 "상식과 이성에 기초한 판단을 내려달라" 고 여당에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