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파입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엄청 춥네요. 일기예보에서 서울 경기지방 아침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니 모두들 옷을 따듯하게 입으셔야겠어요. 지난 주말에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만났어요. 마침 저녁시간이라 근처 설렁탕집에 들어갔답니다. 둘이 설렁탕 두 사발과 수육 한 접시 주문을 했죠. 그리고 시간도 시간인지라 소주도 한 잔 기울이며 오래간만에 두 남자가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근데 그 집은 설렁탕 맛도 좋았지만 깍두기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역시 설렁탕엔 깍두기야 하며 둘이서 아주 그 집 깍두기를 거덜낼 뻔했습니다. ㅎㅎ 정말 설렁탕 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깍두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설렁탕 한 그릇에 깍두기 한 사발이면 정말 군 침도는 조합이죠. 그런데 설렁탕집이나 국밥집에 가면 항 상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