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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궁극의 촉촉한 맛, 세상촉촉한 마늘빵

마늘빵, 궁극의 촉촉한 맛, 세상촉촉한 마늘빵 나는 빵을 잘 안 먹는다. 빵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소화력이 약해서 그런지 빵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왠만하면 빵을 먹지 않게 되었다. 그런 내가 유일하게 먹는 빵이 있다. 바로 마늘빵이다. 이상하게 마늘빵은 소화도 잘 되고 위에 부담도 가지 않아서 자주 먹는다. 마늘 빵을 좋아하다보니 집앞 프렌차이즈 빵집이나 요앞 시장 빵집에서 마늘 빵을 사 먹는다. 그런데 다 좋은데 이 마늘빵을 먹으면 너무 딱딱해서 입천장에 테러를 잔뜩 당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 바에는 내가 세상 촉촉한 마늘빵을 해 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찾아보고 나름 만들어본 레시피! 바로 궁극의 세상 촉촉한 마늘빵 레시피다. 마늘빵의 첫 등장은 1947년 이후 미국 레스토랑에 ..

백종원가자미조림,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이 제맛인 생선 가자미

백종원가자미조림,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이 제맛인 생선 가자미 지난 주말 간만에 동해 나들이를 하면서 들렀던 강릉중앙시장. 항상 시장은 나와 아내 에게 과소비를 부추긴다. 다른 곳에서는 아끼고 아끼느라 돈도 잘 못쓰는 부부가 재래시장만 가면 돈을 펑펑써댄다. 머 그래 봐야 5만 원도 안 되는 금액이지만, 5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하루의 풍족함과 맞 바꾸는 건 남는 장사가 아닌가. 내륙의 재래시장만 가다가 바닷가 재래시장을 가보니 눈이 어찌나 좌판스캔을 잘하는지 아주 팽팽 돌아간다. 미역, 김 그리고 각종 반건조 생선들, 그중에서 요즘이 재철린 가자미를 5마리 20,000원에 팔고 있었다. 씨알도 좋아서 두툼한 살집의 가자미가 1자(30cm) 조금 않되는 크기였다. 인심좋게 생기신 사장님이 멀리서 왔다고..

백종원 잔멸치볶음 만드는 법, 꿀을 넣어 촉촉한 멸치볶음 레시피

백종원 잔멸치볶음 만드는 법, 꿀을 넣어 촉촉한 멸치볶음 레시피 너무 흔한 반찬인데 막상 해서 하루만 지나면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더 이상 손이 가지 않는 반찬, 바로 멸치 볶음이다. 인터넷에 보면 촉촉한 멸치볶음하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방법도 좋지만 오늘은 내가 자주 해먹던 방법으로 멸치볶음을 해 보려고 한다. 칼슘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먹거리.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이유는 멸치를 먹는 방법과 관련이 깊다. 생선 뼈는 비타 민D가있어야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인산칼슘으로 되어있는 데, 크기가한입보다도 작아 통째로 먹는 조리법이 많은 멸치는 비타민D가 풍부한 생선 내장들과 같이 먹어야 좋 다. 다시 말해 내장을빼버리면 그만큼 칼슘 흡수율이 낮아 진다고 한다..때문에 칼슘흡수율을 높일 수..

백종원시금치된장국, 맛도 영양도 이 맘때가 최고, 겨울 시금치된장국

백종원시금치된장국, 맛도 영양도 이 맘때가 최고, 겨울 시금치된장국 겨울은 별미가 많은 계절이다. 가을에 밭에서 거둬 들였다가 잘 보관해서 먹는 무나 배추가 그렇고 겨울이 제철인 시금치나 삼 동추(유채꽃순, 월동초, 겨울초라고도 한다.)가 또 별미이다. 그 중에서 오늘 요리 재료인 시금 치는 시금치는 그야말로 별미 중에 별미이다. 가을부터 시작해서 겨울동안 먹는 채소인데 겨 울 시금치가 더 달고 맛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에선 주로 무침이나 국을 끓여 먹는다. 중국에서 는 주로 볶음으로 요리를 하고 서양에서는 피자 나 스프등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한다. 서양 시금치는 동양시금치와는 반대로 봄과 여 름에 잘 자라고 먹는 철도 봄과 여름이라고 한다. 동양 시금치가 추위에 더 강해서 겨울에 재배하 기에 좋다...

육개장 끓이는 법, 육개장 만드는 법, 먹고 싶을때 간단하게 끓여먹는 육개장

육개장 끓이는 법, 육개장 만드는 법, 먹고 싶을때 간단하게 끓여먹는 육개장 오늘부터 또다시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네요. 않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거리에 사람 보기가 힘든데 날씨까지 추워진다고 하니 풍성하고 따뜻해야 할 연말연시 가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어 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요즘처럼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시절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죠. 건강해야 이 어려운 시기를 이길 힘도 생기고 또 이 코로나 시기가 끝나고 다시 일어설 힘도 생기지 않을까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육개장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육개장 하면 소고기 양지와 토란대, 고사리를 손질해서 해야하는 좀 까다로운 음식이라서 가정에서 선뜻해 먹기가 고민되는 음식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 만들어 볼 육개장..

백종원 무조림, 의외로 부드러운 맛 무조림 초간단 레시피

백종원 무조림, 의외로 부드러운 맛 무조림 초간단 레시피 역시 제철 무는 맛있어요. 지금이야 철이 지났다고 하지만 김장을 담을 무렵의 제철 무는 매운 맛보다 단맛이 많이 나서 생으로 먹기에도 좋 죠. 참 주위에서 보기 흔한 무지만 요리의 서포트를 해주 는 식재료 정도로만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 건가요? 저는 밤에 야식이 생각나거나 배가 고플 때 무를 깎아서 먹 거든요. 그러면 배도 부르고 또 무는 칼로리가 100g당 13 kcal이라서 살찔 염려도 없고 부담이 없죠. 다이어트를 하 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언젠가 일본 여행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들어갔는데 무조림이 떡하니 나오더군요. 그때 아 일본에는 무만 넣어 서 조림을 해 먹는구나 했었죠. 하긴 우리도 무를 채 무침 이나 무나물로 먹기..

텐신항, 레알! 의외로 중국인이 모르는 중국요리 텐신항

텐신항, 레알! 의외로 중국인이 모르는 중국요리 텐신항 오늘은 중국요리예요. 아니 중국요리긴 한데 중국인이 모르는 중국요리에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자장면 정도라 할까요. 자장면도 중국요리지만 중국에는 없다는... 그럼 자장면은 중국요리일까요? 아니면 한국요리일까요. 인천에서 터를 잡던 화교들, 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음식 이 자장면이라는것 정도는 이제 웬만한 사람들이면 다 아 는 사실이죠. 텐신항도 마찬가지에요. 일본에서 만들어 먹는 중화요리 정도라 할까요. 우리나라 자장면하고 다른 점은 일본에 거 주하는 중국인이 만든 것인지 아니면 일본 사람이 만든 중 국 요리인 지는 모른다는 것 정도죠. 텐신항은 일본 중화요리점에서 취급하는 덮밥의 일종이라 고 해요. 밥 위에 푸룽셰(계살달걀부침)를 얹고 그 위에 중..

스파게티스토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스파게티스토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글을 쓰는 오늘은 금요일인데 포스팅은 월요일에 하게 될 것 같네요. 오늘 퇴근을 하는데 초등학생 아들내미가 전화를 했더라 구요. 또 뭔가 사달라거나 아니면 맛난 거 해 달라거나 둘 중 하난데 하며 전화를 받았죠. 아니나 다를까 스파게티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며칠 전에 파스타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아 참! 혹시 스파게티와 파스타의 차 이점에 대해 아시나요? 스파게티가 파스타에 포함되는 개념이라네요. 모든 국수요 리를 파스타라고 부르고 스파게티는 그중에 길쭉한 원통 형의 국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파스타에 관한 책을 읽은 이유는 제가 다른 나라 요리에 관심이 좀 많거든요. 특히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 관심 이 많죠. 그래서 동네..

참 쓰임새 많은 식재료, 무우된장국 만들기, 무우말랭이무침, 무우생채만들기, 무우물김치, 무우장아찌

12월이 되고 두 번째 추위가 오늘, 내일 찾아온다고 하네요. 더욱이 오늘은 밤에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자연히 어깨가 움츠러들게 만드는데요. 눈이 온다고 하면 좋아야 하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눈오는 것도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것 같 아요.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호호 불면서 먹었던 어묵 국물 또 한겨울만 되면 갑자기 나타났다가 따뜻해지면 어느새 사라져 버리 는 군고구마....... 저는 이 중에서도 뜨끈한 국물요리가 제 일 많이 생각나는데요. 12월이 되면 송년회를 비롯해서 각 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많아 지잖아요. 이런 술자리 모임 다 음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얼큰한 국물요리죠. 허한 속을 달래주는데는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보다 좋은 건 없 는것 같아요. ..

장윤정 오이무침, 오이된장무침, 아삭한 식감의 초간단 레시피

12월에 들어서면서 또다시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 고 있는데요. 오늘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뉴스는 코로나 백신 4400만 명분을 확 보했다고 하네요. 백신을 화보하긴 했지만 접종시기가 내 년 말쯤이라고 하니 그때까지는 다들 각별히 조심을 하셔 야겠어요. 요즘같은 때에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하는 건 엄두를 내지도 못 할 일이죠. 집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데요. 밑반찬이라도 몇 가지 있으면 식사 걱정 그만이죠. 그래서 오늘은 오이로 할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해 봤어요. 오이는 칼로리가 적고 수분 함량이 95%(고형분 함량 5%) 일 정도로 물이 많다고 하네요. 당분이 거의 없는 수분과 섬유질 덩어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식이 조절을 하려는 사람들이 포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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